오늘 아침 이란과 관련된 인터넷 뉴스를 보면서 한 가지 이해할 수 없는 기사가 있어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기사의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자유'라는 뜻의 아자디 광장은 테헤란 시민에게 특별한 곳이다. 2009년 대통령선거 부정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져 대학들이 총에 맞아 피를 흘린 곳이다.-------------------조금 이상한 점이 없었나요? 총에 맞아 피를 흘리다? 군인들이 총으로 때렸을까? 설마 그렇지는 않겠지요? 총을 발사하여 총알에 맞아 피를 흘렸겠지요. 그럼 기사를 정확하게 '총알에 맞아 피를 흘린 곳'이라고 써야 맞는 거겠지요? ㅎㅎ 물론 총에 맞아 피를 흘리거나 죽을 수는 있다. 6.25 때 참호격투에서 백병전이 일어나 대검을 꽂은 총으로 서로치고받으면서 때로는 총에 맞아 다치거나 심지어 죽는 사람도 있었으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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